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소급 전함 (문단 편집) === 전함 개조안 === ||[[파일:external/blogimg.goo.ne.jp/60c6768966a30cdc18e5e14cad28e457.jpg|width=100%]]|| || 히라가 유즈루의 최종안중 1개의 도면 ||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이 효력이 있던 시기에 히라가 유즈루가 A안, B안, 최종안의 3가지로 후소급 전함을 개조하는 계획을 제시하나 모두 반려된다. A안은 갑판장갑 강화로 당시에 새로 개발된 NVNC 장갑판을 기존 중갑판에 25mm ~ 101mm 정도 추가하며 [[어뢰]] 및 [[기뢰]] 방어의 목적으로 격벽을 신설하고 [[벌지]]를 설치하므로 함폭도 여기에 맞추어서 0,9m 증가시킨다. 보일러의 일부를 중유전소보일러로 교체하고 보일러실 1개를 폐지하며 전선통로를 중갑판 하부로 이동시키고 주포탑 천정장갑을 152mm로 늘리는 안이다. A안의 경우에는 갑판방어와 어뢰방어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당 개장을 실시할 경우 중량 증가로 배수량은 3,500t 증가하며 속도는 0.5노트 저하해 22노트가 된다. 중량 증가로 인한 [[흘수선]] 상승으로 현측 주장갑이 해수면 아래로 내려가서 주장갑이 방호가능한 높이가 낮아지므로 측면으로 날아오는 포탄들이 얇은 측면 상부장갑을 관통해서 함내로 진입하는 바람에 실질적인 방어력이 하락하는 것을 막기 위해 벌지를 추가해서 [[부력]]을 확보한다. 비용의 경우에는 주포탑 천정 부위의 개조비가 64만엔, 선체 개조와 장갑판 조달 비용은 460만엔으로 계산했다. 주포탑 자체의 방어를 제대로 하려면 주포탑 하부의 장갑판도 동시에 늘려야 하므로 이에 따른 중량이 330t 증가하며 비용도 43만엔 정도 더 늘어난다. 해당 개장안은 이후에 후소급 전함이 실제로 받는 대개장에서 일정 부분을 도입한다. B안은 14인치(356mm) 주포를 완전히 제거하고 16.1인치(410mm) 주포를 2연장 주포탑 2기와 3연장 주포탑 2기를 탑재해서 총 10문을 확보한다. 중유전소보일러를 기존의 4번 주포탑 위치에 신설하고 10,000마력의 보일러 2기를 추가하는 대신 혼소보일러 2기를 제거한다. 보일러 위치 변동 및 증설과 교체에 맞추어서 전방 연돌을 철거하고 후방 연돌을 이전한다. B안은 A안과는 달리 주포의 교체와 위치 변경 및 주포탑 숫자의 축소와 기관의 교체 및 증설이 중심이므로 해당 개장으로 증가하는 중량은 의외로 적어서 700t이고 비용은 260만엔으로 설정했다. 16.1인치 주포탑 탑재와 보일러 교체 및 증설로 인한 중량증가가 2기 정도의 14인치 주포탑과 바벳 제거 및 구형 보일러 제거로 인한 중량감소분으로 어느 정도 상쇄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서 위에서 언급한 A안의 주포탑 개조를 제외하는 대신 A안과 B안의 양쪽의 개조를 모두 실시하는 경우는 중량이 4,500t 증가하고 비용은 700만엔이 된다고 계산한다. 물론 이 경우에도 새롭게 벌지등의 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흘수선이 상승하는 것은 방지하면서 개조가 가능하다고 한다. 14인치 주포를 가진 전함이 그렇게 쉽게 16.1인치 주포를 장착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 히라가 유즈루는 미국의 [[표준형 전함]]들은 14인치 주포를 16인치 주포로 교체하려면 워낙 전함들이 타이트하게 만들어져서 필수설비로 꽉 찬 관계로 인해 여유공간이 없다시피하고 새로 공간을 만들어내기도 곤란해서 상당히 어려운 것에 반해 후소급 전함들은 개조할 곳이 많지만 비효율적인 곳들을 뜯어내고 효율적인 배치를 하면 약간의 중량 증가만으로 탑재가 가능하다고 단언했다. 16.1인치 주포를 도입하기 위해서 기존의 16.1인치 주포탑을 기준으로 해서 후소급 전함에 탑재하기 위해 주포탑 형상을 조정하고 일부를 개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약간의 곤란함이겠지만 그것도 16.1인치 3연장 주포탑 도입을 포기하고 모두 2연장 주포탑으로 바꿔서 16.1인치 2연장 주포탑 4기 탑재로 주포를 8문 장착하는 것으로 하면 더욱 쉽게 개조가 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히라가 유즈루가 남긴 문서 중에 극비 표시가 된 항목에 최종안이 있다. 최종안의 경우 하갑판에서 중앙부 기계실, 보일러실, 탄약고 부위에 101mm의 장갑판을 장착하며 그 재료로는 기본적인 갑판 구조물에 추가해서 NVNC 장갑판 45mm과 HT강판 27mm를 쓴다. 그리고 후갑판 상부에 110mm, 경사면에 152mm의 장갑판도 추가한다. 그리고 어뢰방어격벽을 기계실, 보일러실의 상부 측면에 121mm를 달고 하부 측면에 75mm를 달며 탄약고에는 103mm를 부착한다. 주포탑 전면은 305mm로 늘리고 약 1.2m의 벌지를 마련한다. 어뢰 무장의 경우에는 중앙부와 후부에 위치한 수중 발사관을 수상 발사관으로 이설하며 함체 중앙부 측면장갑을 [[경사장갑]]으로 변경한다. 최종안에서는 A안과 마찬가지로 갑판방어와 어뢰방어는 물론 측면방어도 고려했다. 해당 개조에 의해 증가하는 중량은 4,000t이며 개조 비용은 640만엔으로 계산했다. 해당 방안에서도 흘수선의 상승은 없는 것으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히라가 유즈루의 후소급 전함 개조안에서는 개조 후의 후소급 전함의 예상 단면도도 같이 나와있으며 단면도에서는 원래 설치된 석탄고를 개조해 빈 공간과 방어격벽을 새롭게 설치하도록 표시되어있다. 아마 [[카가급 전함]]과 비슷한 어뢰방어구조로 변경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A안, B안, 최종안은 같이 적용가능한 것은 모두 적용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도면상으로는 함체 중앙에 있는 3연장 주포탑 1기에 [[캐터펄트]]를 올려 [[수상기]]를 발진시키는 디자인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개조의 전제조건으로 언급한 '''함선의 개조에는 어떠한 제약도 없어야 한다'''는 것이 해군 군축조약과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에 군축조약 준수 중에는 적용이 불가능했고 경제 상황도 안 좋아서 취소되었다. 만약 이 개장이 실제로 이루어졌다면 중앙부 주포탑이 1기 남아있으며 방어력이 조금 약하다는 것은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괜찮은 물건이 나왔겠지만 이 정도 개장이면 개장을 넘어서 아예 배를 새로 만드는 수준인데, [[카이오 두일리오급 전함]]의 예를 보면 짐작할 수 있듯 이 정도 규모의 개장을 하려면 예상과는 달리 새로운 전함을 건조하는 비용과 맞먹는 거금이 들 것이다. 하지만 효율성면에서 본다면 실제로 이루어진 2차례의 대개장 비용에 추가해서 저렇게 개조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후루타카급 중순양함]]의 사례에서 보듯이 히라가 유즈루의 설계안들이 약간씩 무리수를 두는 경향이 있어서 주포를 16.1인치 함포로 교체하는 경우에는 3연장 주포탑은 개발도 안된 물건인데다가 후소급 전함의 함체 크기상 탑재하기가 매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며 2연장 주포탑 4기를 [[나가토급 전함]]같이 선수에 계단식으로 2기를 배치하고 선미에 계단식으로 2기를 배치로 탑재하는 정도가 한계점인 것으로 보인다. 방어력 강화와 대공화기 증설과 동력기관 증설 및 거주구획 개선과 험한 바다에서의 항행성까지 고려한다면 [[리나운급 순양전함]]처럼 선수방향에 2연장 주포탑 2기를 계단식으로 탑재하고 선미에 2연장 주포탑 1기를 설치해서 총 6문을 확보하는게 적당할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